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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란
글쓴이 :  taebonghp (2012.2.20 - 11:17)  
-경남신문 2009년 9월21일 월요일

건강 사랑방-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김재영(마산시립요양병원 병원장·신경과전문의)

사람은 왜 병에 걸리는가? 병에 걸리지 않게 할 수는 없는가?
병을 일으키는 많은 원인들 중의 하나가 스트레스 자극이다. 사람의 뇌시상하부는 신체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을 총괄하고 있는데 이는 초대형 컴퓨터가 우리 몸의 상태에 대한 모든 자료를 수집, 정리, 분석, 판단해 처리 방침에 대한 지령을 내리는 일을 밤낮 24시간 수행하는 것과 같다. 항상 체내의 변동을 파악하고 있으면서 환경 조건의 변동, 즉 추위나 소음이 있으면 즉시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기능을 조절해 혈액순환, 체온, 생식, 면역, 성장, 대사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킨다. 사람의 뇌는 독자적으로 혈류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지만 스트레스 자극이 지속돼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긴장되면 말초혈관의 순환장애로 이어지고 시상하부의 일정한 기능 유지가 어려워져 여러 가지 병적인 증상이 나오는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해도 마음만 앞설 뿐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서 일어나기가 힘들다, 항상 몸이 나른하다, 눈이 피로하다, 어깨가 결린다, 허리가 아프다, 손발이 차갑다, 머리가 아플 때가 많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땀이 많이 난다, 소화가 안 되거나 더부룩하다, 설사나 변비가 계속된다, 식욕이 없다, 생리불순, 의욕이 없다, 꿈이 많고 잠을 깊이 잘 수가 없는 등 자신을 괴롭히는 증상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많은 스트레스는 자신의 생각에서 나온다. 우리의 생각이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으로 지켜지고 있다. 생각은 두 가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일으킨다.

첫째는 생각의 결과로 생긴 행동이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갈등이 있을 때이다. 그러나 이러한 스트레스 자극이 모두가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며 오히려 어떠한 운동 과잉 스트레스 자극은 받아들이는 개인의 태도와 자극의 정도에 따라 건강치 못한 신체의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일상생활에 활성을 불어넣어 유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생활 주변의 많은 정신적 스트레스 자극은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 자극에 의한 정신이나 마음의 변화 즉 불쾌감, 불안, 불만, 걱정, 분노, 슬픔 등이 밖으로 발산되지 않고 마음속에 억압되면 점점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않을 경우 심지어는 우울증까지도 동반해 주변 지인들까지도 곤란을 초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고 일상생활을 활기차게 하려면 흡연과 음주를 줄이든가, 아예 끊든가 해야 한다. 또 매일 1회 이상의 스트레칭은 기본이고 적절한 운동과 긍정적 사고를 가지면서 취미 활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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