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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의 작은 실천
글쓴이 :  taebonghp (2012.2.20 - 11:18)  
경남신문 -2009년 11월 30일

건강사랑방- 건강의 작은 실천

최현정(마산태봉병원 한방원장·한의학박사)

수능 시험이 끝난 요즘 시내 패스트푸드점이 학생들로 꽉 차 있는 것을 쉽게 보게 된다. 대부분 키가 큰 아이들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보다 신체 성장이 빠름을 실감하게 된다. “먹다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 말이 팽배해 있는 요즘의 사회에서는 자식 교육에 열을 올리듯 잘 먹여서 롱다리의 키 큰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들은 라면과 햄버거, 피자 등에 입맛이 길들여졌고 패스트푸드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그런 음식을 먹는다고 곧바로 몸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공장의 기계들이 쉬지 않고 오래 가동되면 빨리 마모되고 그 수명이 다하듯이 우리 인체라는 공장 또한 많이 먹고, 안 좋은 것도 많이 먹게 되면, 인체라는 기계들의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 먹어도 힘이 나지 않는 현상이 피로한 증세이다. 늘 맑지 않는 머릿속, 묵직한 느낌의 어깨근육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생활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먹고 싶은 대로 먹고,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죽는 것이 낫겠다고 스스로 위안을 만든다.

하지만 삶의 질이 문제다.

건강의 작은 실천의 시작은 지금 당장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식품을 줄이고 자연식을 해 보자는 것이다.

자연식이란 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깨끗이 농사 지은 현미와 채소 위주로 소식을 하면 되는 것이다.

특별한 방법만이 가능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우리가 늘 먹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먹이면 되는 것이다. 수능이 끝난 아이들에게 수고했다고 외식만 시킬 것이 아니라 고단한 몸과 마음도 쉬어야 하듯 내부의 장기도 휴식이 필요하다.

모든 대사기능을 순조롭게 하는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식의 주식과 제철의 생야채, 근채류로 부식을 하고, 또한 육류식품의 섭취를 줄여 혈액을 정화하고 정백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여 화학물질의 체내 유입을 막아야 한다.

혈액은 깨끗한 물과 곡채식을 통해 얻은 영양물질과 인체가 만들어낸 생리물질 등이 흐르는 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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